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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 위치, 불의 고리 지역 포스팅입니다. 얼마전 최악의 지진 피해를 겪은 멕시코 소식에 이어서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폭발 위험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발리섬에 있는 가장 큰 화산이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그쪽으로 여행을 간 국내 관광객들도 많이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발리 화산 위치 및 불의 고리 지역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요? 먼저, 발리 화산 위치는 인도네시아 발리섬 동부에 위치한 아궁 화산 입니다. 아궁 화산은 발리의 유명 관광지인 쿠타 해변과 불과 70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아궁 화산 지하의 마그마는 지표면으로부터 5km 지점에 있다고 합니다.
발리 화산 위치 즉, 아궁 화산 위치는 발리 섬 동쪽 끝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관광 산업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아궁 화산이 발리 섬의 중심 도시인 덴파사르와는 약 45km, 응우라라이 국제 공항과는 약 58km 떨어져 있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아직까지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과 발리 화산 위치 어느 정도나 근접해 있는지가 가장 궁금하실 것입니다. 유명 관광지인 남부 쿠타 지역과 아궁 화산 거리는 60km 이상이며, 중부의 유명 관광지인 우붓과의 거리는 30km 이상입니다. 현재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에 접어들면서 분화구 반경 6km 이내의 지역은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발리 화산 위치 역시 이른바 불의 고리 일대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불의 고리는 환태평양 조산대를 말합니다.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조산대로 전체 지진 중 약 90%가 발생하고 있으며, 활화산의 약 75%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멕시코 강진 이후 불의 고리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연쇄 반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불의 고리 지역 으로는 뉴질랜드에서 시작해서 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일본, 안데스 산맥, 남극의 일부도 포함됩니다. 한국은 중국 남부, 홍콩과 함께 환태평양 지진대의 간접 영향권에 속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과 가깝기 때문에 일본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불의 고리 일대의 초대형 지진은 2000년대 이후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불의 고리 일대의 불안정한 지각 상태가 앞으로도 최소 20년 동안은 계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반도의 지각판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 발리 화산 위치, 불의 고리 지역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