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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명언, 인간관계 글귀 되새기기 1

 

 

 

개인적으로 뉴스 기사나 책의 내용 중에서 명언, 인상적인 글귀 등을 수집하곤 합니다. 가끔 그런 명언이나 글귀들을 다시 읽어 보면 자신을 돌아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집해 놓은 좋은 글들 중에서 단연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대인관계, 인간관계에 관한 명언, 글귀입니다. 그만큼 대인관계, 인간관계는 어려운 숙제이자 중요한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정말, "인생은 관계의 연속"입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동네에서 우리는 늘 이런저런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대인관계, 인간관계가 원활하고 좋아야만 우리 삶이 행복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기 위해서 인간관계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나 강의에 관심을 갖고 노하우를 습득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관계 심리학을 다루는 책에서 강조하는 요점은 "스킬이 아니라 내 마음이 인간관계를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대인관계는 기술, 기법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심전심'이라는 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관계의 핵심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호감을 얻기 위해 얄팍한 기술, 잔재주를 부려서 맺은 관계는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내가 먼저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갈 때 좋은 관계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불편한 인간관계는 우리를 갉아먹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 상대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며, 관계가 틀어져서 불편한 관계가 되었을 때 오는 스트레스, 상처는 정말 우리를 갉아 먹습니다. 따라서 불편한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것 역시 중요한 숙제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관계, 원만한 관계만을 계속 유지하고 살 수 없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관계가 깨지는 일이 꼭 발생하게 됩니다. 「관계 수업」이라는 책의 저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고 상대방을 비난한 사람들은 절대로 상태를 개선하지 못했지만, 스스로 변화하는데 집중한 사람들은 관계를 변화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관계가 틀어지고 불편해진 원인을 상대에게서 찾기 보다 먼저 나에게서 찾고 나부터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람 부자가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사실, 우리는 자신과 여러가지로 비슷한 사람과만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문, 동향, 비슷한 나이대, 취미나 직업, 성향이 같은 사람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관계의 너비와 깊이를 다채롭게 경험하지 못하면 사람의 보는 안목이 길러지지 않습니다. 나와 배경이나 생각, 성향, 직업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한다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관계는 믿음을 기반으로 합니다." 무엇인가를 숨기고 거짓말을 할 때 결국 서로에 대한 신뢰는 깨지고 관계를 망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소위 비밀이나 거짓말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사소해 보이지만 어떤 관계에서든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관계는 유기체와 같아서 양질의 시간을 들여 물을 주고 가꾸지 않으면 시들기 시작합니다." 관계를 발전시키기 원한다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시간 투자를 해야만 합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관계는 자라게 됩니다. '언제 밥이나 먹자구, 차나 한자 하자구' 습관적으로 말하면서 정작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형식적인 관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 대인관계 명언, 인간관계 글귀를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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