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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트 증후군 주제로 다룬 레인맨, 굿닥터, 은성호 이야기입니다. 서번트 증후군 이란 무엇일까요?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특정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반적인 지적 능력은 떨어지지만, 음악, 미술, 수학, 암산, 기억 등에서 아주 특별한 능력을 보이는 그러니까 특별한 자폐증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번트 증후군 다룬 대표적인 영화 무엇이 떠오르나요? 1988년에 제작된 영화 레인맨 입니다.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 주제로 한 유명한 영화입니다. 레인맨 모델이기도 한 킴 픽은 책 9천권을 통째로 외운다고 합니다. 아주 경이로운 기억력의 소유자인 것입니다.



서번트 증후군 다룬 드라마 하면 2013년 KBS에서 제작한 드라마 굿닥터 생각나실 것입니다.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천재 의사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드라마가 미국 ABC 방송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방송한다고 합니다. 미국판 굿닥터 역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최근 SBS 스페셜 은성호 편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서번트 성호를 부탁해' 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주인공 은성호 씨는 서번트 증후군 앓고 있지만 타고난 천재 음악가 입니다. 피아니스트 겸 클라리네니스트로서 두 악기를 연주하는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처럼, 서번트 증후군 앓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능이 평균 이하지만 음악이나 미술, 암기, 암산 등 특정한 분야에서는 비상한 재능을 보입니다. 따라서 자폐증 환자라도 얼마든지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폐성 환자의 약 10% 정도만 서번트 증후군 보인다고 합니다.



서번트 증후군 보이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서번트 증후군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좌뇌에 문제가 있거나 좌뇌와 우뇌의 연결이 끊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좌뇌의 지배에서 벗어나 우뇌가 잠재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기억하고 명작으로 회자되는 영화 레인맨, 드라마 굿닥터, 그리고 은성호 편을 다시 한번 보시면 서번트 증후군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폐증 환자 뿐 아니라 어떤 장애를 가지고 있더라도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상 서번트 증후군 주제 레인맨, 굿닥터, 은성호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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