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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성 총리 재신더 아던 프로필 입니다. 각국의 총리들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재신더 아던 노동당 대표가 뉴질랜드 신임 총리로 내정되었습니다.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역대 세번째 여성 총리이자 최연소 총리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여성 총리 재신더 아던 올해 37세로 정확하게 말하면 1856년 이후 최연소 총리입니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보다 두 살이나 젊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56년 총리가 된 에드워드 스태포드에 이어 두 번째로 젊은 뉴질랜드 총리입니다. 스태포드 총리는 아던 총리와 나이는 같고 겨우 40여일 더 어렸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여성 총리 재신더 아던 해밀턴 출신으로 와이카토 대학에서 정치 홍보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습니다.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젊고 패기와 자신감이 넘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아무추어 DJ로도 유명했으며 세살 연상의 방송인 클라크 게이포드와 파트너 관계입니다.
뉴질랜드 여성 총리 재신더 아던 아주 일찍 정치에 눈을 떴습니다. 그는 노동당 의원들의 조사관, 국제사회주의청년여맹 의장 등을 거치고 28세에 국회에 진출했습니다. 그야말로 신세대 여성 정치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다가 지난 3월에 노동당 부대표에 깜짝 발탁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여성 총리 재신더 아던 '재신더 매니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큰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신선하기는 하지만 젊은 나이와 경험 부족 때문에 우려의 시각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위기에 처한 노동당의 구원 투수로 전격적으로 발탁되어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습니다.
재신더 아던 자신을 사회민주주의자, 진보주의자, 공화주의자 등으로 표현합니다. 단호한 여성주의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당 대표가 된 후 한 방송에서 출산 계획에 관한 질문을 받았는데, 2017년 여성들에게 그런 질문에 답을 요구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답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 여성 총리 재신더 아던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젊은 지도자 바람에 합류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만 31세 제바스티안 쿠르츠가 최연소 총리가 될 전망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노회한 정치 지도자 보다 패기 넘친 젊은 지도자를 선호하는 것이 세계적 흐름인가 봅니다. 이상 뉴질랜드 여성 총리 재신더 아던 프로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