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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만족도 하위, 혹시 파랑새 증후군? 테스트 해보기 입니다. 직업 만족도 떨어지는 원인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하면 직장인 스트레스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수백번 격렬하게 이직을 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혹시 파랑새 증후군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파랑새 증후군 이란 벨기에 극작가이자 수필가인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극 파랑새 주인공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작품 파랑새 주인공은 행복을 뜻하는 파랑새를 찾아 이리 저리 떠돌아 다닙니다. 하지만 파랑새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결국, 주인공은 집안의 새장에 있던 새가 파랑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이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이 파랑새 증후군 입니다. 오늘날에 와서는 현재의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서 미래의 막연한 행복만을 추구하는 일종의 병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특히, 직업이나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직업 만족도 높은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다들 참고 직장 생활하는 것이지요. 단지 직업 만족도 하위 라고 해서 파랑새 증후군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독 현재의 일에 열정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곳에 행복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집착한다면 파랑새 증후군 의심해 봐야 합니다.



파랑새 증후군 테스트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요? 첫번째, 자신이 당면한 현실을 생각하면 의욕이 상실되고 피로감이 몰려온다. 두번째, 현실을 부정하고 도피하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든다. 세번째, 이상에 불과한 꿈을 자주 꾸고, 그러한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한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파랑새 증후군 일 수도 있습니다.



파랑새 증후군 처럼, 현재의 일에서는 행복을 찾지 못하고, 이상에 불과한 먼 미래의 일만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소중한 일상에서 어떻게든 행복을 찾으려고 해야 합니다. 문제는 나를 둘러싼 환경이 아니라 내 마음일 수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도 이직을 시도하는 파랑새 증후군 직장인이 조사 대상 중 11.8% 라고 합니다. 그만큼 직업 만족도 하위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이 바뀌면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역시 버려야 할 것입니다. 이상, 직업 만족도 하위, 혹시 파랑새 증후군? 테스트 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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