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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이란, 증상 및 원인, 비인두암 생존율 포스팅입니다. 최근 인기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 때문에 비인두암 증상 및 생존율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다소 생소한 비인두암이란 무엇일까요? 비인두암이란 코, 목, 편도선에 생기는 희귀암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10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인두암이란 두경부암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두경부암이란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등 얼굴 부분 중에서 30여 곳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그 중에서 비인두암은 뇌기저부에서 입천장에 이르는 인두의 위쪽 3분의 1 부위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입안과 식도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인 인두에 생기는 암입니다.
비인두암 증상 무엇일까요? 비인두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쪽 귀가 물이 찬 것처럼 멍멍하고 코피가 나면서 청력이 저하됩니다. 한쪽의 코막힘이 심해지고 얼굴도 붓게 됩니다. 또한 목 부근에 혹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비인두암 심해지면 뇌를 침범해서 뇌신경마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비인두암 생존율 얼마나 될까요? 조기 발견시 비인두암 생존율 70-90% 정도로 높고, 5년 후 생존율 50% 달합니다. 따라서 비인두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지만, 3-4기에도 환자의 상황이나 치료 방법에 따라 더 좋은 비인두암 생존율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비인두암 원인 무엇일까요? 전문의들에 따르면, 유전적인 요인도 있고, 바이러스 감염과 코의 만성적 염증, 불결한 위생 환경, 음주,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염장 음식에 많이 든 니트로사민, 음식물 가열 시 나오는 탄화수소 등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인두암 남성의 발병률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비인두암의 경우 위치상 수술이 힘들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주로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됩니다. 비인두암 전이가 진행되었거나 방사선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에만 림프절을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비인두암 예방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비강과 구강의 청결 관리를 잘하고, 항산화에 도움되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불결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 비인두암이란, 증상 및 원인, 비인두암 생존율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