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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의 법칙, 머피의 법칙 반대 현상이라는 주제의 포스팅입니다. 샐리의 법칙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샐리의 법칙 은 우연히 좋은 일만 연속해서 생기고, 설령 나쁜 일이 일어난다 해도 결국에는 전화위복이 되어 해피엔딩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샐리의 법칙 은 생각해 보면, 일상 생활에서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핸드폰이 고장나서 짜증났는데, 생각지도 않게 새제품으로 교환받은 경우,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는데, 아직 상대가 오지 않은 경우, 방금 만원 버스를 놓쳐서 아쉬워하고 있는데, 바로 뒤에 빈 좌석의 버스가 오는 경우 등등, 우연찮게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샐리의 법칙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 1989년 멕라이언 주연의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나온 말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로멘틱 코미디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굉장히 유명한 영화입니다. 여주인공 샐리에게 계속 좋지 않은 일만 일어나다가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바로 이 영화 속 여주인공의 모습을 빗댄 말이 샐리의 법칙 입니다.




샐리의 법칙 과는 달리,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계속 꼬이는 것을 머피의 법칙 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가요 제목이기도 하지요. 자신의 바램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나쁜 방향으로만 일이 전개될 때 쓰는 말이 머피의 법칙 입니다. 샐리의 법칙 정반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샐리의 법칙 VS 머피의 법칙, 이 두 가지 법칙이 우리 생활에서 번갈아 가면서 일어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매일 직면하는 일들을 과연,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한테 샐리의 법칙이 더 많이 일어나는지, 아니면 머피의 법칙이 더 많이 일어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생각이 좌우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쁜 일만 생깁니다. 그것이 어쩌면 더 정확한 법칙일지 모릅니다.



설령 머피의 법칙 이 일어나서 안 좋은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생기려고 지금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머피의 법칙을 샐리의 법칙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샐리의 법칙 을 염두에 두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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