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효과, 향기나 냄새가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프루스트 효과'라고 들어 보셨나요?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란, 원래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작품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유명한 소설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소설 속의 주인공은 마들렌 과자를 홍차에 찍어 먹다가 그 향기에 이끌려서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합니다. 아마 이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특정한 향기, 냄새가 깊이 각인되어서 그 향기나 냄새를 맡으면 그 때 당시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이것이 바로 프루스트 효과입니다. 프루스트 효과는 후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나게 해 줍니다. 향기나 냄새는 우리의 기억을 지배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좋은 향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그 냄새..
심리 상식
2017. 7. 15. 21:18